【 앵커멘트 】
계약기간을 두고 구단과 밀고 당기기를 하던 한화의 정근우 선수가 다음 시즌에도 한화의 주축선수로 활약하게 됐습니다.
지난 시즌 타격왕을 차지하며 기아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김선빈 선수는 억대 연봉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14년 한화 유니폼을 입은 뒤 4년 동안 대표 2루수로 활약했지만' 37살의 나이가 문제였습니다.
스프링캠프 출국이 임박했지만, 4년 계약을 원했던 정근우와 2년 계약을 고수했던 한화의 입장 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제(24일) 한화와 정근우는 2+1년이라는 '절충안'을 찾았고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정근우는 "계약기간에 대해 섭섭하지 않다. 나이에 대한 걱정은 성적으로 지워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 23년 만에 유격수 타격왕에 등극하며 골든 글러브까지 거머쥔 기아의 김선빈은 '2억 원대 사나이'로 변신했습니다.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타율 3할 7푼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김선빈은 기존 연봉 8천만 원보다 2억 원이나 오른 2억 8천만 원을 받게 됐습니다.
연봉이 무려 250%나 오른 김선빈은 야수 가운데 최고 연봉 인상률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MBN뉴스 이현재입니다.[guswo1321@mbn.co.kr]
영상편집 : 양성훈
계약기간을 두고 구단과 밀고 당기기를 하던 한화의 정근우 선수가 다음 시즌에도 한화의 주축선수로 활약하게 됐습니다.
지난 시즌 타격왕을 차지하며 기아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김선빈 선수는 억대 연봉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14년 한화 유니폼을 입은 뒤 4년 동안 대표 2루수로 활약했지만' 37살의 나이가 문제였습니다.
스프링캠프 출국이 임박했지만, 4년 계약을 원했던 정근우와 2년 계약을 고수했던 한화의 입장 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제(24일) 한화와 정근우는 2+1년이라는 '절충안'을 찾았고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정근우는 "계약기간에 대해 섭섭하지 않다. 나이에 대한 걱정은 성적으로 지워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 23년 만에 유격수 타격왕에 등극하며 골든 글러브까지 거머쥔 기아의 김선빈은 '2억 원대 사나이'로 변신했습니다.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타율 3할 7푼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김선빈은 기존 연봉 8천만 원보다 2억 원이나 오른 2억 8천만 원을 받게 됐습니다.
연봉이 무려 250%나 오른 김선빈은 야수 가운데 최고 연봉 인상률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MBN뉴스 이현재입니다.[guswo1321@mbn.co.kr]
영상편집 :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