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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 신청’ 신사동 호랭이 “한 달 수입 천 만원? 노코멘트”
입력 2018-01-24 20:50 
‘개인회생 신청’ 신사동 호랭이 사진=KBS2 ‘1대100’ 방송화면 캡처
신사동 호랭이가 개인회생 신청을 한 가운데 과거 수입 관련 발언이 다시금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나나컬쳐 관계자는 24일 오후 신사동 호랭이가 개인회생 신청을 한 것은 사실이다”라며 신사동호랭이 개인의 채무로 회생 절차에 들어간 것. 회사와는 무관한 일이다”고 설명했다.

신사동 호랭이는 지난해 9월 서울회생법원에 일반회생을 신청했다. 일반회생 제도는 담보가 있는 채권의 경우 채권자단의 75% 이상 동의를 받아 채무를 최장 10년간 분할해 갚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신사동호랭이는 과거 방송된 KBS2 ‘1대 100에서 한 달 수입과 관련해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MC인 손범수가 20대 중반 이후 한 달 수입이 천만 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밝혀졌다”고 민감한 수익과 관련된 질문했다.

이에 신사동 호랭이는 아이고 이게 방송에 나오면 안 된다. 부모님이 자식한테 의지하게 된다. 공개는 안 된다”라며 부모님이 한창 일하실 나이”라는 다소 눈살이 찌푸려지는 대답으로 민감한 질문을 슬쩍 피해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신사동 호랭이는 EXID의 소속사 바나나컬쳐의 대표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손담비 ‘미쳤어 ‘토요일 밤에, 비스트 ‘픽션, EXID ‘위아래, 모모랜드 ‘뿜뿜 등을 작곡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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