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세상을 떠난 배우 전태수를 또 한번 추모했다.
24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보고 싶은 내 친구 태수야, 10년 전 우리 참 풋풋하다. 태수가 내 뮤지컬 공원 응원 왔을 때야^^ 늘 그리울 거야..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자.”라는 글과 함께 고(故) 전태수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 전태수와 조민아가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어깨동무를 하며 다정하게 찍은 모습이 담겨있다.
조민아는 앞서 21일 전태수를 언급하며 한 차례 애도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진정성이 없다며 질타했고, 조민아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21일 고(故) 전태수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전태수가 이날 향년 34세 나이로 운명을 달리했다고 전했다. 이틀 뒤인 23일 고인의 발인이 진행됐으며 영면했다. 고인은 배우 하지원(본명 전해림)의 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07년 드라마 '왕과 나'로 데뷔했다. 이후 '사랑하기 좋은 날', '성균관 스캔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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