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소설가 이외수(72)가 테니스 선수 정현(22·세계 랭킹 58위)의 ‘호주 오픈 4강 진출을 축하했다.
이외수는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정현 선수가 남자 단식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한국인의 막강한 저력을 세계 만방에 과시해 주셨습니다.”라며 정현을 축하했다.
이외수는 이어 이 여세를 계속 이어서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들도 좋은 성적 거두시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만세!”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까지 응원했다.
정현은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간)부터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8강에서 미국의 테니스 샌드그렌(27·세계 랭킹97위)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한국인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대회 4강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한편, 정현은 4강전에서 로저 페더러(37·세계 랭킹 2위) 대 토마스 베르디흐(33·세계 랭킹 20위)의 8강전 승자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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