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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기사단` 마이크로닷 "이경규 추천으로 출연 결정, `도시어부`와 비슷"
입력 2018-01-24 11:51 
사진ㅣ유용석 기자
사진ㅣ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이 '친절한 기사단' 출연 이유를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친절한 기사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수근, 김영철, 윤소희, 마이크로닷이 참석했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친절한 기사단'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이수근 형이 이경규 형님과 친하다. 이경규 형님이 '친절한 기사단' 프로그램이 괜찮을 것 같다고 출연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 출연하며 예능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마이크로닷은 "'도시어부'도 형님들과 리얼로 촬영한다. 고기가 안잡혀서 마냥 기다릴 때가 있다. '친절한 기사단'도 손님이 없으면 계속 기다려야 한다"고 공통점에 대해 설명했다.

다만 "외국인 손님을 기다리는 것보다 낚시할 때 고기가 안잡히는 게 더욱 힘들다. 음악을 통해서 돈을 벌고, 돈은 낚시를 하면서 쓰는 게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절한 기사단'은 MC들이 일일 운전기사로 변신해 여행, 업무, 만남 등 다양한 삶의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을 공항에서 맞이한다. 여러 외국 손님들의 하루를 에스코트하며 그들이 한국을 찾은 이유와 특별한 사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한 외국인 에스코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친절한 기사단'은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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