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는 지난 4분기 잠정 영업이익(연결)이 10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83.7%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09억원으로 15.0% 늘었으며 순이익은 8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휴비스 관계자는 "주력 제품인 저융점 접착용 섬유(LMF) 수급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수익성을 회복했고, 중국법인인 사천휴비스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어 전년 대비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며 "올해는 LMF 뿐만 아니라 위생재용 소재, 장섬유 신축성사 등 주력상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