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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제, ‘막영애16’ 깜짝 등장…“지난해 많은 고난 있었다” 의미심장한 대사
입력 2018-01-24 00:42 
‘막돼먹은 영애씨16’ 조덕제 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16’ 방송화면 캡처
여배우 성추행 사건에 휩싸인 조덕제가 ‘막돼먹은 영애씨16에 깜짝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6에서는 조덕제(조덕제 분)가 이영애(김현숙 분)와 이승준(이승준 분)의 결혼식 당일, 나이트 웨이터 차림으로 등장했다.

결혼식 당일 승준과 영애는 늦을 것 같은 우려에 택시를 잡기 위해 나섰다. 그러나 택시는 쉽게 잡히지 않았다.

이때 두 사람 앞에 ‘호박 나이트 차량이 멈춰 섰고, 운전자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조덕제는 결혼식장 앞에서 두 사람을 내려주고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똥깡이 명찰을 단 붉은 나이트 웨이터 옷을 입고 있었다.

윤서현(윤서현 분)과 정지순(정지순 분)이 감옥에 계신 것 아니냐”며 꼴이 이게 뭐냐”고 묻자 조덕제는 나온 지 좀 됐다. 먹고 살려고 독야청청 불철주야 열심히 살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조덕제는 지난해 많은 고난이 있었지만, 모쪼록 두 사람이 잘 살길 바란다”라며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똥깡이를 찾아주세요. 화끈하게 모시겠습니다”라는 영애와 승준의 결혼 축하 비디오에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조덕제는 여배우 성추행 사건에 휩싸여 ‘막돼먹은 영애씨16에 불참하게 됐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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