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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이혼은 두사람이 고심끝에 내린 선택...악플 자제해달라"
입력 2018-01-23 15:08 
김준호. 제공|JDB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개그맨 김준호(43)가 이혼에 대한 심경을 밝히며 악플 자제를 당부했다.
김준호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이혼은 어느 누구의 일방적인 잘못으로 인한 것이 아닌 두 사람이 충분히 고심하고 대화 끝에 내린 선택이다"고 말했다.
이어 "근거 없는 이야기들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준호는 지난 22일 연극배우 김은영(45)과 협의이혼했다. 지난 2006년 결혼한 두 사람 사이에 아이는 없었고, 오랜 기간 떨어져 지냈다. 이혼이 알려진 뒤 누구 탓이냐 등을 두고 일부 악성 댓글이 달리자 김준호가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김준호 입장 전문>
이혼은 어느 누구의 일방적인 잘못으로 인한 것이 아닌 두 사람이 충분히 고심하고 대화 끝에 내린 선택입니다.
근거 없는 이야기들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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