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2~4월 전국 아파트 11만3610세대 입주 예정
입력 2018-01-23 14:58 
[자료제공 = 국토교통부]

오는 2~4월(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7만9000세대) 대비 43.7% 증가한 11만3610세대(조합물량 포함)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만3117세대(전년동기대비 56.9%↑), 지방 7만493세대(36.6%↑)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 세부입주 물량은 2월 인천도화(2653세대), 시흥배곧(2695세대) 등 1만9756세대, 3월 서울성동(1330세대), 김포한강(2307세대) 등 8353세대, 4월 구리갈매(1196세대), 화성동탄2(2805세대) 등 1만5008세대가 입주를 앞뒀다.
지방에서는 2월 부산대연(3149세대), 세종시(2118세대) 등 2만8402세대, 3월 포항창포(2269세대), 창원무동(1287세대) 등 2만6784세대, 4월 부산남구(1488세대), 대전관저4(954세대) 등 1만5307세대가 집들이를 한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6584세대, 60~85㎡ 7만3937세대, 85㎡초과 1만3089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88.5%를 차지했다. 공급주체별로는 민간 10만5410세대, 공공 8200세대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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