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종현의 유작 '포에트 아티스트'가 발매된 가운데 팬들이 눈물어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18일 향년 28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 고(故) 종현의 유작 앨범 '포에트 아티스트(Poetl Artist)'가 23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달 9일, 10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렸던 단독 콘서트에서 선공개된 '와플'(#Hashtag), '어떤 기분이 들까(Im So Curious)', '환상통(Only One You Need)' 등을 비롯해 11곡의 신곡이 담겼다. 이날 오후 1시에는 타이틀 곡 '빛이 나 (Shinin')'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기도 했다.
영상 속 종현은 말 그대로 빛이나는 눈부신 모습이라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한다.
종현의 유작앨범이 공개되자 팬들은 "오빠 진짜 수고했어요. 남겨준 음악 오랫동안 들으면서 꼭 기억할게요", "우리 봄이 되기도 전에 만났네? 너의 봄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잘 지내? 네 덕에 내 모슨 겨울이 따뜻했어. 여전히 곁에 있는것 같고 여전히 그리워. 사랑해" 등 그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앨범 수익금 전액은 종현의 어머니께 전달돼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을 돕는 재답 설립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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