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발디파크,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해 남이섬과 맞손
입력 2018-01-23 13:29 
눈으로 뒤덮인 남이섬 모습 [사진제공 = 비발디파크]

비발디파크는 강원도 춘천 관광명소로 꼽히는 남이섬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비발디파크~남이섬 무료 셔틀버스'를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남이섬은 연 33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강원도 대표 명소로, 2000여종의 다양한 수목과 멸종위기 동물, 천연기념물이 서식하는 생태문화복합관광지다.
비발디파크~남이섬 무료 셔틀버스는 오는 3월 18일까지 시범 운행하며, 비발디파크와 남이섬을 하루 두 차례씩 왕복한다. 비발디파크 출발편은 매일 12시와 15시, 남이섬 출발편은 13시 30분과 16시 30분이다.
편도 탑승도 할 수 있다. 오전에 남이섬을 둘러본 후 '비발디파크~남이섬 노선' 편도 탑승을 이용해 비발디파크에서 야간 스키와 스노위랜드를 즐길 수 있다.

비발디파크는 무료셔틀버스 운행을 기념해 외국인 탑승객에는 비발디파크 쿠폰 세트를 증정한다. 쿠폰 세트는 한국의 겨울과 레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스키월드 ▲스노위랜드 ▲K1 스피드 ▲오션월드 할인권 등으로 구성됐다. 리조트에서 한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우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비발디파크~남이섬 무료 셔틀버스'는 비발디파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할 수 있으며, 예약은 비발디파크 외국인관광안내센터 또는 남이섬 인포메이션센터에서 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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