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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달라이 라마 특사, 내일 회담
입력 2008-05-03 18:15  | 수정 2008-05-03 18:15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특사와 중국 정부 당국자가 회담을 갖습니다.
인도 다름살라에 있는 티베트 망명정부의 삼동 린포체 총리는 달라이 라마의 특사가 내일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에서 중국 정부 당국자와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이 라마 측 관계자도 두 명의 특사가 홍콩에 도착해 중국 공산당 통일전선공작부 소속 당국자와의 회담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회담에서 티베트 긴장 완화 문제와 정치적 미래가 집중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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