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아오츠카, 신제품 `디앤카페`로 RTD 커피시장 출격
입력 2018-01-23 10:04 
디앤카페 2종 [사진 제공 : 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신제품 디앤카페(:D&cafe) 출시로 국내 RTD(Ready-To-Drink) 커피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디앤카페는 'Daily'와 'Delight'를 합성해 '매일 즐겁게 마시는 커피'를 주제로 현대인에게 필요한 잠깐의 휴식을 제공한다는 뜻을 담았다. 제품 용기에는 휴식을 의미하는 파라솔 그림을 넣고 갈색으로 따뜻한 느낌을 줬다.
제품은 '오리지널'과 '아메리카노' 2종으로 콜롬비아 아라비카 원두를 딥로스팅하고 향의 손실을 최소화해 커피 본연의 풍부한 맛과 향을 살렸다. 단맛을 줄여 일반 커피에 비해 칼로리가 30% 낮다. 용량은 175ml이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RTD 커피시장은 지난해 11월 기준 약 1조2000억원 규모로 전체 음료시장의 약 20%를 차지한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신제품 캔커피를 통해 음료 구성을 다양하게 늘릴 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와 오로나민씨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준철 동아오츠카 디앤카페 브랜드매니져는 "커피전문점 인기에 이어 RTD 커피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소비자에게 가성비를 갖춘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일상에서 휴식이 필요할 때 품질과 착한 가격을 모두 갖춘 디앤카페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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