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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임현식 "박원숙, 자고 가는 건 안된다더라"
입력 2018-01-23 10:02  | 수정 2018-01-23 10:09
'아침마당' 임현식. 사진l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배우 임현식이 박원숙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임현식은 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MC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현식은 ‘늙을수록 잘 사는 법에 대해서 말했다.
그가 밝힌 비법은 언제든지 술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이성친구. 임현식은 연기로 오랜 호흡을 맞춰온 박원숙과 절친이다. 이에 MC 오유경은 친구로 있어 제일 좋은 때가 언제냐”고 질문했고, 임현식은 단 둘이 있을 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박원숙도 그렇고 나도 워낙 밝은 사람이다. 유머도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임현식은 박원숙이 살고 있는 남해에도 자주 방문한다고. 그는 남해에 자주 내려간다. 남해는 내가 살고 싶은 동네다. 박원숙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안 받아줘서 문제다. 놀고 가는 건 좋은데 자고 가는 건 안 된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님과 함께 박원숙, 임현식. 사진lJTBC 방송화면 캡처
두 사람은 1986년부터 1994년까지 방송된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 아빠와 엄마로 부부 호흡을 맞춘 사이. ‘한지붕 세가족은 이웃들이 평범하게 갈등하고 화해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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