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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한현민 "야구선수 꿈 포기…모델 된 지금도 아쉽다"
입력 2018-01-23 09:55 
'아침마당' 한현민. 사진l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모델 한현민이 아쉬운 꿈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한현민은 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한현민은 과거 꿈이었던 야구선수의 길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야구선수가 꿈이었다. 하지만 가정 형편으로 포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델이 된 계기에 대해 그는 같은 학교 선배가 모델 에이전시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모델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쉬운 속내도 내비쳤다. 모델이 된 지금도 못 이룬 야구선수의 꿈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있다는 것. 아직도 조금 아쉽긴 하다. 그럴 때는 야구장을 찾는다”고 덧붙였다.
모델 활동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런웨이가 있냐”는 질문에 한 무대 무대가 다 소중하다. 내가 선 런웨이는 다 기억에 남는다”며 프로의 향기를 풍겼다.
한현민은 국내 최초 흑인혼혈 남성모델로 주목받았다. 나이지리아 출신 아버지와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한국인 어머니를 뒀다. 2016년 F/W 서울패션위크에서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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