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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거탑’ 재방영에 누리꾼 환호 "다시 봐도 수작, 김명민 카리스마...열광할 수밖에”
입력 2018-01-23 09:40 
'하얀거탑' 포스터. 사진lM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하얀거탑이 재방영으로 화제에 올랐다.
MBC 드라마 ‘하얀거탑(연출 안판석, 극본 이기원)이 22일부터 재방영을 시작했다. 이날 ‘하얀거탑은 11년 만에 돌아와 1회와 2회를 방송했다.
이날 ‘하얀거탑은 김명민의 능력이 빛을 발하는 가운데 이정길이 김명민을 막아서는 모습이 방송됐다. 김명민은 뛰어난 실력을 갖춘 야망가. 그는 출중한 실력을 드러내며 욕망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자존심이 상한 이정길은 그에게 분노했다.
이선균은 김명민과 대조됐다. 이선균은 김명민과 반대되는 인물로, 환자 한 명의 질환도 꼼꼼히 챙기는 세심한 의사다. 이에 김창완은 답답함을 느끼고 그의 행동을 지적했으나 이선균은 자신의 소신을 지켰다.

‘하얀거탑은 당시 화려한 제작진이 총출동한 드라마로 큰 인기를 모았다. ‘세계의 끝,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를 연출한 안판석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제중원의 이기원 작가가 극본을 썼다.
재방영을 본 누리꾼들은 ‘하얀거탑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냈다. 다시 봐도 새롭다. 명작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며 소장가치 있는 드라마다. 열광할 수밖에 없다”며 재방영을 응원했다. 이 작품으로 스타덤에 오른 김명민에 대해 "김명민 카리스마 연기, 지금봐도 대단하다" 등 호평했다.
누리꾼들은 다른 추억의 드라마들도 언급했다. 커피프린스 1호점, ‘내 이름은 김삼순도 다시 보고 싶다”며 골든 타임, ‘뉴하트도 생각난다”며 다양한 드라마들을 떠올렸다.
한편 ‘하얀거탑은 대학병원을 배경으로 권력에 대한 야망을 가진 천재 의사 장준혁의 질주와 종말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24, 25일에는 ‘로봇이 아니야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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