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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신작 `레디 플레이어 원` 3월 개봉
입력 2018-01-23 09: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세계 최초 가상현실 블록버스터 '레디 플레이어 원'(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3월 개봉을 확정했다.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는 23일 '레디 플레이어 원'의 3월 개봉 소식과 함께 이 영화의 티저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공개했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2045년, '오아시스'라는 가상현실 속에 숨겨진 이스터 에그를 찾는 최초의 가상현실 블록버스터다. 세계 영화 역사를 이끈 신화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으로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인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이상의 재미를 선사하는 어드벤처 명작의 탄생을 예고한다.
'레디 플레이어 원'의 미션은 게임 속 아이템을 가지고 단계를 클리어해 나가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퍼즐을 풀기 위한 열쇠로 게임과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소설 등 전설적인 인기를 끈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오버워치'의 트레이서, '스트리트 파이터'의 춘리, '툼레이더'의 라라 크로프트, '메탈 기어'의 스네크, '코난 액자일'의 코난 더 바바리안, '포스트 건담'의 건담을 비롯해 조커와 할리 퀸, 킹콩과 처키, '매드맥스' '백 투 더 퓨처' '아키라' 'A특공대' 등 열거만으로도 놀라운 수 많은 팝아이콘들이 대표적이다.
최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에서 명연기를 선보이고, '마이 리틀 자이언트'와 '스파이 브릿지'를 함께 작업하며 스필버그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마크 라이런스와 사이먼 페그 등 연기파 배우들과 올리비아 쿡, 타이 쉐리던, 벤 멘델스, T.J. 밀러 등이 출연한다.
'어벤져스' '엑스맨: 최후의 전쟁' 등의 자크 펜이 각본을 맡고 '마이 리틀 자이언트' '스파이 브릿지' '링컨'의 야누즈 카민스키가 촬영을 맡았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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