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영업이익률 하락 우려에 신저가를 새로 썼다.
2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CJ대한통운은 전일 대비 500원(0.37%) 내린 1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CJ대한통운은 13만250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되지만 영업이익률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서 주가는 4분기 이후 17% 하락했다"라며 "여전히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수익성은 계속 낮아짐에 따라 과거와 같이 택배와 글로벌 사업의 성장성이 주가에 온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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