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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스완지에 끊긴 무패행진…기성용 풀타임
입력 2018-01-23 08:02 
리버풀-스완지 2017-18 EPL 24라운드 경기에서 홈팀 스완지의 기성용이 원정팀 리버풀의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리버풀이 스완지 원정에서 일격을 당하여 무패행진이 멈췄다.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는 23일(한국시간)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리버풀-스완지가 치러졌다. 리버풀은 전반 40분 선제결승골을 내준 것을 끝내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패했다.

컵 대회 포함 13승 5무로 18경기 연속 패배를 몰랐던 리버풀은 모처럼 고배를 마셨다. 13승 8무 3패 득실차 +25 승점 47로 1계단 내려앉은 EPL 4위.

스완지는 5승 5무 14패 득실차 –20 승점 20으로 여전히 EPL 최하위이지만 최근 FA컵 포함 2승 2무로 4경기 연속 패배가 없는 것은 고무적이다.

기성용은 스완지 4-4-2 대형 선발 중앙 미드필더로 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다. 2경기 연속이자 이번 시즌 공식전 8번째 풀타임.

2017-18시즌 기성용은 컵 대회 포함 스완지 14경기·998분을 소화했으나 아직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수비형 미드필더(6경기)와 중앙 미드필더(8경기)로 기용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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