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레드벨벳 ‘빨간맛’ 작곡가 “소녀시대 노래 듣고 케이팝 작곡…효연 덕분”
입력 2018-01-22 20:43 
‘나의 영어 사춘기’ 효연, 작곡가 대니얼 시저 루드윅 린델 사진=tvN ‘나의 영어 사춘기’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나의 영어 사춘기 히트곡 메이커 대니얼 시저와 루드윅 린델이 소녀시대의 노래를 듣고 케이팝 작곡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나의 영어 사춘기에서는 효연이 작곡가 대니얼 시저와 루드윅 린델과 만남을 가졌다.

효연은 소녀시대 ‘올 나잇, 레드벨벳 ‘빨간 맛 등 SM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유명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작곡한 대니얼 시저와 루드윅 린델과 만나 작곡에 대해 물었다.

효연은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힙합 음악을 만들고 싶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꺼냈다.


이에 두 작곡가는 우리 조언을 들으면 망할 거다”라며 농담을 건넸고, 효연은 굴하지 않고 베스트 작곡가라고 들었다”며 조언을 부탁했다.

앞서 효연은 ‘올나잇을 우리를 주려고 썼는지, 만들었던 곡인데 우리가 마음에 들어 했던 건지 궁금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효연은 궁금한 게 ‘올나잇 곡을 작곡하셨을 때 무슨 생각으로 썼나?”라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그러자 작곡가는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우리가 케이팝 음악 작곡하기 시작한 계기는 소녀시대 때문이었다. ‘I got a boy 음악 끝내준다고 생각했다. 효연 덕분이다”라고 말해 효연을 감동케 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