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늦은 밤까지 곳곳 눈…내일부터 강력한 한파
입력 2018-01-22 20:26  | 수정 2018-01-22 21:30
<눈>지금 내리는 눈은 늦은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내륙에 3에서 8, 경기북부와 강원 동해안에 2에서 5 센티미터 가량이고,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에 1에서 3센티미터입니다. 경기북부와 강원 내륙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지겠고, 동해안을 따라서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1>눈이 그친 뒤에는 강력한 한기가 몰려옵니다. 이번 한파는 지난 2주 전 한파보다 더욱 강하겠고, 머무는 기간도 길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3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 낮 기온도 오늘보다 10도 이상 뚝 떨어져 영하 9도에 머물겠습니다. 모레에는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대전 아침에 영하 8도까지 내려가겠고,

<남부>내일 오후부터 호남과 제주에서는 다시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당분간 한파가 계속될 전망이어서 수도관 동파 사고 등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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