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웨이, 임직원 자녀 초청 과학캠프 진행
입력 2018-01-22 14:39 
코웨이 임직원 자녀들이 코웨이 필터를 통해 걸러진 오염물질을 관찰하며 신기해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코웨이]

코웨이는 지난 18일부터 2박3일 간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내 위치한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에 임직원 자녀 40명을 초청해 '코웨이 과학캠프'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코웨이 과학캠프는 물·공기를 주제로 코웨이의 비즈니스 정체성과 가치를 가족들에게 전하고 과학적 사고를 통한 창의성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된 기업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연 2회 초등학생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공학교육 단체 '공학멘토'와 함께 공기청정기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학멘토와 기초 코딩 교육을 받은 뒤 공기청정기를 만들고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후 조별로 로봇 공기청정기를 설계해 실제 공기질 개선 효과를 측정하며 과학적 사고력을 향상시켰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직원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코웨이가 하는 일의 가치를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캠프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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