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천리자전거, `2018 신제품 발표회` 개최
입력 2018-01-22 13:35 

자전거 전문기업 삼천리자전거가 전기자전거 라인업 확대와 신제품 출시를 통해 2018년 자전거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삼천리자전거는 지난 18일 충북 청주 그랜드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18 전국 대리점 사장단 세미나'에서 2018년 신제품 200여 종을 공개하고 올해 자전거 시장 전망과 주요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삼천리자전거는 올해 주요 마케팅 전략으로 전기자전거 라인업 확대와 픽시 컬러 및 디자인 다양화, 신규 용·부품 브랜드 '올러스' 출시를 통한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의 폭 확대 및 소비자 편의성 강화 등의 방침을 세웠다.
삼천리자전거는 올해 스마트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해 전기자전거 라인업을 확대했다. 전기자전거 신제품을 접이식부터 미니벨로, MTB까지 다양하게 출시하고 구동 방식을 스로틀, 파스 및 스로틀·파스 겸용으로 확대해 소비자가 이용 목적과 주행 방식에 따라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1020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픽시 제품군의 디자인과 컬러를 다양화해 주요 고객층 확장을 시도한다. 같은 맥락에서 삼천리자전거의 고급자전거 라인인 블랙캣 제품도 보다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자전거 용·부품 신규 브랜드 '올러스'를 출시해 헬멧, 라이트 등 자전거 안전 용품과 속도계 및 가방 등 자전거 액세서리 제품을 여러 종류로 준비해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자전거 관련법 개정에 맞춰 구동 방식과 제품군을 다양화한 전기자전거 라인을 필두로 올 한해 적극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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