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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터드 카본’ 레이타 칼로그리드스 "한국 길거리 음식 맛있어...남편과 오고파"
입력 2018-01-22 11:25  | 수정 2018-01-22 12: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얼터드 카본 출연진들이 한국에 온 소감을 밝혔다.
2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는 넷플릭스 '얼터드 카본'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얼터드 카본'은 의식을 저장하고 육체를 교환하는 것이 가능해진 300년 후, 억만장자의 사망 사건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총괄 제작자 레이타 칼로그리디스를 비롯 조엘 킨나만, 마사 히가레다, 디첸 라크맨이 참석했다. 진행은 박경림이 맡았다.
조엘 킨나만은 인사를 해달라는 말에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한국에 오랫동안 오고 싶었다. 며칠 밖에 시간이 없지만, 서울 구경을 했었습니다. 한국에 와서 정말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사 히가레다는 "정말 한국이 멋지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오래 있고 싶다. 고궁도 보고, 강남도 봤다. 매우 흥분되고,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을 만나뵙게 돼서 기쁘다"라고 이야기 했다.
제작자 레이타 칼로그리드스는 한국 음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남편에게 제가 먼저 가서 한 번 보고, 나중에 식구들 데리고 같이 오자고 했다. 정말 아름다운 곳인 것 같다. 길거리 음식도 맛보고 싶은데, 다 먹어볼 수가 없더라. 새벽 6시부터 자정까지 가서 먹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얼터드 카본'은 2월 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방영될 예정이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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