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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도 고병원성 AI 확진
입력 2008-05-03 04:20  | 수정 2008-05-03 04:20
대구시는 지난달 29일 수성구 만촌동 가정집에서 발생한 닭 5마리의 집단폐사 원인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에 따른 것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고병원성으로 확진된 이들 닭은 만촌동에 거주하는 정모씨가 지난달 5일과 25일 경북 경산시장에서 닭 판매상으로부터 구입해 키우던 것들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대구시는 정씨의 집 주변 반경 3Km 이내에서 기르고 있는 3농가의 닭 260여 마리에 대해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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