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2일 컴투스에 대해 '서머너즈워'로 안정적 매출을 시현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1327억원, 영업이익 518억원을 제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4% 줄지만 영업이익은 22.0%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오동환 연구원은 "출시 3년이 가까워져 오고 있으나 서머너즈워는 여전히 매출이 감소세로 전환되지 않고 분기 100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 중"이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e스포츠 지원에 따라 수명이 보다 장기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본격적인 기업 밸류에이션 상승은 후속작의 출시와 흥행 기대감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라며 "신작 기대감에 따른 본격적인 밸류에이션 상승은 2~3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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