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화려한 털목도리 두르고 등장한 현송월, 강릉행 KTX 탑승
입력 2018-01-21 10:40 
서울역 도착한 현송월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을 이끌고 있는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21일 오전 강릉으로 가기 위해 서울역에 도착하고 있다. 2018.1.21 sab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북한 예술단 공연에 앞서 사전점검차 방남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은 화려한 털목도리를 두르고 얼굴에 살짝 미소를 띤 모습이었다.
현 단장은 21일 오전 10시 22분께 서울역 광장에 내려 탑승장으로 이동한 뒤 10시29분께 강릉행 KTX에 탑승했다.
현 단장은 어두운 계열의 코트를 입고 있었으며 모피로 추정되는 화려한 털목도리를 두른 모습이었다.
약간 긴장한 모습으로 얼굴에는 살짝 미소를 띠고 있었다.
이들은 앞서 오전 8시57분 경의선 육로로 군사분계선을 넘었으며 곧이어 오전 9시2분께 경기 파주의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 이후 차량에 탑승해 서울역으로 이동했으며 KTX를 타고 강릉으로 간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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