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 7명이 21일 오전 경의선 육로로 방남해 서울역으로 이동 중이다.
통일부 등에 따르면 현 단장 일행은 이날 오전 9시2분께 경기 파주의 남측 출입사무소에 도착한 뒤 차량을 이용해 서울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들은 서울역에서 강릉으로 가는 KTX를 탈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서울과 강릉의 공연장 등을 둘러보고 남측과 북한 예술단의 공연 일정 및 내용 등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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