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황금빛’ 이태환♥서은수, 첫 데이트…“그냥 너라서 좋다”
입력 2018-01-20 20:27 
‘황금빛 내 인생’ 이태환 서은수 사진=황금빛 내 인생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이태환과 서은수가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서지수(서은수 분)와 선우혁(이태환 분)이 첫 데이트를 즐겼다.

서지수는 첫 데이트에 긴장해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했다. 선우혁은 이를 보더니 귀엽다”며 심쿵 멘트를 날렸다. 그러자 서지수는 부끄러워했다.

선우혁은 전에 못되게 굴어서 미안했어. 내가 널 오해한 부분이 있었다. 우리 누나 지금은 밝아졌지만, 그전엔 과거 상처 때문에 움츠리고 살았다”면서 그래서 치과에서 자기 전공인데 실수하는 네 첫인상을 오해했다. 바로 말도 못하고 쫓아다니는 네 모습이 답답해 보였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서지수는 그럼 날 싫어했었는데 왜 좋아졌냐”고 물었다.

이에 선우혁은 오해가 풀리면서 싫어했던 건 미안해졌다. 전에 네 레시피 노트를 우연히 봤는데 ‘이렇게 꿈도 있는 친구였구나 새롭게 알게 됐고, 떠나는 누나 잡으러 너 미친 듯이 뛰어오다 넘어졌는데 아픈 것도 모르더라. 그때 감동이기도 하고 ‘정이 많구나 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좋아진 거다. 너라는 사람이 그냥 좋은 거다. 무슨 이유가 필요 하냐”고 답했다.

그러자 서지수는 나라서 좋다는 거 참 반가운 말이다”라며 감동받았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