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현실남녀] 양세형, 자동차와 대화 가능?
입력 2018-01-20 15:33  | 수정 2018-01-21 16:05


최근 방영된 MBN 예능프로그램 '현실남녀'에서 양세형의 발언이 화제입니다.


이날 현실남녀 출연진들은 남자와 여자의 운전습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탤런트 신성우 씨는 차를 인격체로 대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개그맨 양세형 씨는 "전에 탔던 차 이름이 린드비오르였다"라며 차를 다른 사람에게 팔 때 울었다고 말했습니다.

양세형 씨의 말을 듣고 신성우 씨는 "차를 타면 차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며 엔진 소리를 듣고 차의 기분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양세형 씨는 "힘들고 울고 싶은 날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놓으면 차가 마치 나를 위로해주는 것 같다"라며 공감했습니다. 차는 자신의 친구이자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는 동지였던 것입니다.

한편 개그맨 윤정수 씨도 "세차를 하지 않으면 밖에 나가지 않는다"며 차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남녀 리얼 공감 버리이어티. MBN 예능프로그램 현실남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영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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