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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SUNMI), `주인공` 표절 논란…프로듀서 테디 입장은? `묵묵부답` [동영상]
입력 2018-01-19 19:00 
선미 `주인공` 표절 논란
[MBN스타 민진경 기자] '주인공'으로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선미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8일 발매한 첫번째 싱글 '주인공'은 7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더 블랙 레이블'의 프로듀서 테디(TEDDY)와 24가 작사, 작곡, 편곡으로 공동 작업했으며, 선미도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하지만 네티즌들 사이에 '주인공'과 영국 가수 셰릴 콜(Cheryl Cole)이 지난 2009년 발표한 '파이트 포 디스 러브(Fight For This Love)'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선미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학인 중"이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표절 논란에 휘싸인 프로듀서 테디는 여러 차례 표절에 휘말린 적이 있다. 선미 '가시나', 2NE1 '아이 돈 케어 (I dont care)', '파이어(Fire)', 빅뱅 '맨정신' 등의 곡들도 과거 표절 의혹으로 논란이 있었다.

선미의 주인공 표절 논란에도 프로듀서 테디는 어떠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과거에 논란들처럼 아무런 입장 표명 없이 침묵을 유지할지 앞으로가 주목된다.

한편, 선미는 지난 2013년 솔로 앨범 '24시간이 모자라'를 발표하며 독특한 분위기와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였다. 이어 2014년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Full Moon'을 발표, 타이틀곡 '보름달'로 성공적인 대세 여자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선미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는 뮤직비디오 공개 하루 만에 100만뷰 돌파, 발매 이후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 인기가요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포함 음악방송 5관왕에 오르는 등 막힘없는 행보를 보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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