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경찰서는 공중 화장실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여성들의 모습을 찍은 혐의로 오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올해 4월 모 병원 화장실에 초소형 무비 카메라를 설치해 20대 여성 김모씨를 촬영하는 등 최근까지 22차례에 걸쳐 88명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씨가 사용한 카메라는 손톱 만한 몸체에 초소형 캠코더로 주로 재래식 변기 뒷부분에 쓰레기 비닐조각으로 위장돼 부착됐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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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올해 4월 모 병원 화장실에 초소형 무비 카메라를 설치해 20대 여성 김모씨를 촬영하는 등 최근까지 22차례에 걸쳐 88명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씨가 사용한 카메라는 손톱 만한 몸체에 초소형 캠코더로 주로 재래식 변기 뒷부분에 쓰레기 비닐조각으로 위장돼 부착됐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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