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홍상수 감독, 오늘(19일) 두번째 이혼조정기일 나설까
입력 2018-01-19 07: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영화감독 홍상수의 이혼 소송 두 번째 변론기일이 19일 열린다. 홍상수 감독이 재판정에 직접 모습을 드러낼 지 주목된다.
이날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서울가정법원에서 홍상수 감독이 아내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소송 변론기일이 열린다.
지난달 15일 열린 첫 변론기일에는 홍상수 감독이 참석하지 않았다. 아내 A씨 역시 법정에 나서지 않아 홍상수 감독의 변호인만이 참석한 가운데 변론이 진행된 바 있다.
배우 김민희와의 불륜을 공식화한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A씨가 소송 관련 안내장을 송달받지 않으면서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1년 여 동안 진행되지 않다가 법원이 공시송달 명령에 나서며 이번 재판이 이뤄지게 됐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김민희와 관계에 대해 "사랑하는 사이"라고 공표한 바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