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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감빵생활` 박해수, 몸쪽 꽉찬 해피엔딩…2상6방 모두 꽃길만 걷길
입력 2018-01-18 23: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박해수가 넥센에서 투수로 복귀했다. 정해인의 재심 청구도 받아들여졌다. 2상6방 식구들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다. 모두 해피엔딩이었다.
18일 방송된 '슬기로운 감빵생활' 마지막회에서는 2상6방 재소자들의 마지막 모습들이 그려졌다.
김제혁(박해수 분)은 자신을 괴롭히던 염반장(주석태 분)에게 복수를 감행했다. 김제혁은 이준호(정경호 분)에게 자신의 휴대폰을 잠시만 빌려달라고 해 염반장의 협박을 녹음했다. 김제혁은 염반장을 스스로 처리하려고 했으나 과거 자신이 살려준 무기수의 도움을 받았다.
법자(김성철 분)는 무사히 형기를 채우고 출소했다. 출소 전날 법자를 찾은 김제혁은 자신의 번호를 건네며 "내가 출소하면 널 고용하겠다"고 말했다. 법자는 고마움에 눈물을 흘렸다.

장기수(최무성 분)는 크리스마스 특사로 무사히 출소했다. 장기수의 친딸과 장발장(강승윤 분)이 장기수의 출소를 마중나왔다.
유정우 대위(정해인 분)의 재심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폭행으로 사망한 박준영 일병 어머니는 유대위의 형을 만났다. 어머니는 박일병의 사망보상금을 주며 "재심 재판에 써달라.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진범인 유대위는 2심 재판에서 35년형을 받았다. 유대위가 무죄로 풀려날 일도 얼마 남지 않았다.
김제혁도 무사히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법자는 김제혁의 매니저가 돼있었다. 2018년 10월, 김제혁은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됐다. 그리고 김제혁은 복귀전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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