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러너들의 화려한 피니쉬…금주의 개봉영화
입력 2018-01-18 06:40  | 수정 2018-01-18 07:44
【 앵커멘트 】
메이즈러너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데스큐어가 압도적인 비주얼로 팬들을 찾아왔습니다.
금주의 개봉영화 소식,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리고 있습니다.

매번 상상을 뛰어넘는 액션과 볼거리를 선보였던 만큼 시리즈를 마무리 짓는 최종 편에서는 전편을 넘는 스케일로 무장했습니다.

미로 속에서 아이들을 생체 실험한 위키드의 실체도 완전히 공개되지만, 선과 악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메시지도 남깁니다.

▶ 인터뷰 : 이기홍 / '메이즈 러너' 주연
- "처음부터 액션이 쏟아질 거예요. 스토리와 시리즈가 멋지게 마무리될 거라고 생각해요. 웨스 볼 감독이 잘 만들었으니까요. 놀라운 반전 요소도 있어요."

양보 없는 며느리와 시어머니 사이의 갈등을 아들의 눈으로 담아낸 다큐멘터리.

자신에게 짊어진 억압과 착취에 맞서겠다는 B급 며느리와 기성세대의 문화에서 살아온 시어머니 사이의 갈등 속에서 소통을 시도합니다.


결혼의 의미와 개인의 꿈, 희생, 관습에 대한 진지한 접근으로 영원한 숙제인 고부간의 갈등을 풀어보려고 했다는 점에서 평단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퇴물로 전락한 전직 복서가 어느 날 잊고 살았던 가족과 만나며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다른 성향의 구성원이 한 지붕 아래서 부딪히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웃음을 유도한 뒤 엄마의 비밀과 모성애, 가족애가 마음을 울립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mbn27@naver.com]

영상편집 : 전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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