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권순범 총지배인 선임
입력 2018-01-17 16:08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신임 총지배인으로 권순범 전 부총지배인(40)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권 총지배인은 스위스 명문 '레로쉬 호텔학교'에서 경영학을 이수했다. 콘래드 방콕 호텔 식음료(F&B) 매니저, 파멜리아 힐튼 퍼스 호텔 운영 총괄, 힐튼 남해 골프앤스파 리조트 운영 총괄 등 힐튼 브랜드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4년 8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 입사해 부총지배인을 지내며 탁월한 운영 능력을 발휘했다.
권 총지배인은 "외교 상황에 따라 부침이 심한 제주도 관광 산업의 특성과 날로 심화하는 호텔 업계의 경쟁을 생각하면 어깨가 무겁다"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해비치가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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