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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의 드라마”…성현아, ‘파도야 파도야’로 안방극장 복귀
입력 2018-01-17 13: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배우 성현아가 드라마 ‘파도야 파도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성현아는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출연을 확정했다. 2011년 ‘욕망의 불꽃 이후 7년 만의 복귀작이다.
‘파도야 파도야는 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되고 전재산을 잃은 여자와 가족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삶의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패밀리 드라마다. 달샤벳 조아영과 장재호, 박정욱, 이경실, 트랙스 제이가 출연한다.
성현아는 ‘파도야 파도야에서 집안과 악연으로 얽히고 설킨 천금금 역을 맡았다. 천금금은 교양있고 기품있는 체 하지만 타고난 무식함으로 본전도 못 찾을 때가 많다는 설정. 찢어지게 가난한 집 딸로 태어났으나, ‘금금이라는 이름 덕분인지 돈이 붙어 부자가 된다.

성현아는 7년 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성현아는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을 마지막으로 작품 활동을 멈췄다.
앞서 성현아는 성매매 혐의로 기소돼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그는 4년 동안 재판을 받은 끝에 2016년 무죄를 선고 받았다. 같은 해 성현아는 연극으로 배우 활동에 복귀했으나 지난해 5월 별거 중이던 남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뜨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한 제작 관계자는 성현아가 넓은 스펙트럼과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배우다. 그녀의 오랜 연기공백이 무색하리만큼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력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천금금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성현아가 출연 소식을 전한 ‘파도야 파도야는 오는 2월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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