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투깝스 조정석과 김선호의 브로맨스가 마지막까지 빛났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마지막 회에서는 차동탁(조정석)과 공수창(김선호)이 환상적인 공조를 통해 탁정환(최일화)을 검거, 악을 처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영혼이 소멸될 위기에 처했던 공수창이 자신의 몸으로 돌아가는데 성공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투깝스는 뺀질한 사기꾼 영혼이 무단 침입한 정의감 있는 강력계 형사 차동탁과 까칠 발칙한 여기자 송지안(이혜리)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 로맨스를 그린 작품. 하지만 로맨스 이상으로 빛났던 것은 조정석과 김선호의 브로맨스였다.
김선호가 연기한 공수창은 차동탁의 몸에 들어간 육체이탈자. 이에 방송 전부터 두 사람의 케미가 예고됐던 바다. 강력계 형사와 사기꾼이라는 상반된 캐릭터 역시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뚜껑을 열어 본 조정석과 김선호의 찰떡 콤비는 상상 이상이었다.
조정석은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능청스럽게 1인 2역을 소화하며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김선호 역시 사기꾼 캐릭터를 맛깔나게 표현했다. 연극에서부터 차곡차곡 쌓아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조정석과 맞붙는 장면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조정석과 김선호가 자신의 몸을 던져 서로를 살리려 했던 장면이 압권이었다. 두 사람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몸을 던지는 열연으로 마지막 브로맨스를 선사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투깝스는 끝났지만, 조정석과 김선호의 찰떡 케미는 드라마 팬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듯하다.
한편 ‘투깝스 후속으로는 우도환, 조이, 문가영 등이 출연하는 ‘위대한 유혹자가 오는 3월 12일 첫 방송된다.
trdk0114@mk.co.kr
‘투깝스 조정석과 김선호의 브로맨스가 마지막까지 빛났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마지막 회에서는 차동탁(조정석)과 공수창(김선호)이 환상적인 공조를 통해 탁정환(최일화)을 검거, 악을 처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영혼이 소멸될 위기에 처했던 공수창이 자신의 몸으로 돌아가는데 성공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투깝스는 뺀질한 사기꾼 영혼이 무단 침입한 정의감 있는 강력계 형사 차동탁과 까칠 발칙한 여기자 송지안(이혜리)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 로맨스를 그린 작품. 하지만 로맨스 이상으로 빛났던 것은 조정석과 김선호의 브로맨스였다.
김선호가 연기한 공수창은 차동탁의 몸에 들어간 육체이탈자. 이에 방송 전부터 두 사람의 케미가 예고됐던 바다. 강력계 형사와 사기꾼이라는 상반된 캐릭터 역시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뚜껑을 열어 본 조정석과 김선호의 찰떡 콤비는 상상 이상이었다.
조정석은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능청스럽게 1인 2역을 소화하며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김선호 역시 사기꾼 캐릭터를 맛깔나게 표현했다. 연극에서부터 차곡차곡 쌓아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조정석과 맞붙는 장면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조정석과 김선호가 자신의 몸을 던져 서로를 살리려 했던 장면이 압권이었다. 두 사람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몸을 던지는 열연으로 마지막 브로맨스를 선사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투깝스는 끝났지만, 조정석과 김선호의 찰떡 케미는 드라마 팬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듯하다.
한편 ‘투깝스 후속으로는 우도환, 조이, 문가영 등이 출연하는 ‘위대한 유혹자가 오는 3월 12일 첫 방송된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