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매협 측 "이나영, 출연료 3억 6천만원 못 받아"
입력 2018-01-16 21:06 
배우 이나영 /사진=스타투데이

배우 이나영이 KBS2 ‘도망자 Plan.B의 출연료 가운데 무려 3억 6천만 원을 지급 받지 못했습니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측은 16일 이나영씨가 3억 6천여만 원의 출연료를 지급 받지 못했습니다. 다만 이나영씨의 소속사가 회원사가 아니기 때문에 현재 정확한 상황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나영이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2TV '도망자 플랜비'의 출연료 중 3억 6000여 만원을 8년이 지난 지금까지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작사인 도망자 에스원 문전사는 현재 문을 닫은 상황. 이나영은 출연 배우 중 가장 큰 금액의 출연료를 받지 못했으며, 남주였던 비 역시 일부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정진 역시 현재까지 3500만원의 출연료를 받지 못했고, 조연과 단역 배우들의 피해도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날 오전 정유미를 비롯해 김민정과 성유리, 구혜선, 김우빈, 고수도 출연료 미지급 사실이 알려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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