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이 공모가 6000원…희망가 하단 밑돌아

코스닥 상장을 준비중인 에스지이가 공모가를 6000원으로 확정했다. 당초 정한 희망가 범위 6300~7200원에 못 미치는 가격이다.
16일 에스지이는 공모가를 6000원으로 정해 187억9518억원을 공모한다는 발행 조건을 확정했다. 에스지이는 오는 18~19일 이틀간 공모 청약을 거칠 예정이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26일이다. 대신증권과 KTB투자증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스콘 및 레미콘을 주로 생산하는 에스지이는 건설업 전망 둔화에 따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 예측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