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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새롬 "결혼 급히 해서 이찬오 잘 몰라" 과거 발언 재조명
입력 2018-01-16 14:31  | 수정 2018-01-17 15:05

김새롬이 이찬오 셰프와 이혼 후 최초로 방송에서 심경을 밝힐 것이라고 예고 된 가운데 이찬오 셰프에 대한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16일 한 프로그램은 이날 김새롬이 출연해 방송 최초로 이찬오 셰프와의 이혼 관련 심경을 밝히고 이혼 사유에 대해 털어놓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새롬과 이찬오의 짧았던 결혼에 다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새롬은 결혼 직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찬오와 함께 출연해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당시 김새롬은 MC 이영자가 "어떻게 하면 4개월 만에 결혼까지 할 수 있느냐"고 묻자 "4개월 동안 매일 만났다"라며 "(이찬오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이상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영자가 이찬오에게 "여자를 많이 안 만났느냐"고 묻자 김새롬이 "저한테 거짓말 했다. 자기 거의 모태솔로라고 말했는데 과거가 계속 나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새롬은 이어 "결혼을 급하게 해서 남편을 아직 잘 모른다. 차근차근 알아가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는 2015년 4월 첫 만남을 가졌고 그해 8월 결혼했습니다. 하지만 2016년 12월 결혼 1년 4개월 만에 이혼했습니다. 이찬오 셰프는 지난해 10월 해외에서 해시시를 들여온 마약 밀수 및 소지, 흡입 혐의 등으로 검찰에 체포됐으며 불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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