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7~13일 베트남 중부 하띤성 지역에서 네번째 '삼성 마을(Samsung Village)'을 신축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물산 본사 및 베트남 현장 임직원 22명은 집짓기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위생·보건수업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삼성물산은 지난 2013년부터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마을 단위 주거환경 개선사업(삼성 마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8월까지 58세대 신축 및 보수, 화장실 신축(30세대), 학교 공중화장실 2개 신축, 재난센터 1개소 설치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송영기 상무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 진출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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