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블록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동탄 2차'가 16일부터 청약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청약일정이 다른다. 아파트는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 계약은 2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오피스텔 청약은 이날 아파트투유 홈페이지에서 청약을 실시한다. 3개군으로 나눠 받기 때문에 1인당 최대 3건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 계약은 22일부터 진행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제공한다. 1차 계약금을 현대카드로도 결제할 경우 카드별 기본 혜택(적립·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오피스텔의 경우 이달 25일부터 시행되는 전매 제한 시행을 앞두고 이를 피하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아파트 역시 동탄 테크노밸리 직주근접 단지인 데다 SRT·GTX-A노선(예정) 등 서울 접근성도 좋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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