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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우효광, 최고의 1분 장식...“좋은 아빠 되기 어려워”
입력 2018-01-16 09: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좋은 아빠가 되기 어렵다는 우효광의 외침이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1부 9.1%, 2부 9.8%, 최고 11.2%(이하 수도권 가구 평균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8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KBS2 ‘안녕하세요 4.8%, MBC ‘특선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2.1%, tvN ‘토크몬 2.1%가 뒤를 이었다.
이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좋은 아빠 되기 힘들어”라고 외친 '바다 아빠' 우효광이 차지했다. 추자현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우효광에게 "샤오룽바오, 두유, 훈둔이 먹고싶다”라고 말했다. 입덧으로 고생 중인 추자현의 주문에 우효광은 추운 날씨에도 밖으로 나섰다.
추자현은 우효광이 사온 만두 한 봉지를 맛있게 비운 뒤, 우효광이 다른 만두봉지를 만지자 그거 내거야”라고 말해 그를 당황시켰다. 만두를 다 먹은 추자현은 "이거 다 먹고 과일도 먹고 싶다"면서 이번에는 우효광에게 과일을 사달라고 부탁했다. 머뭇거리던 우효광은 추자현이 "과일. 딸기. GO"라 말하자 다시 꽁꽁 싸매고 딸기를 사러 나섰다.

우효광은 추자현을 위해 정성스레 딸기, 체리, 포도를 고른 뒤 집으로 돌아왔다. 추자현의 ‘먹덧에 아침부터 한시도 쉬지 못한 우효광은 과일을 갖다주며 좋은 아빠 되기 힘들어”라고 외쳤다. 이에 질세라 추자현도 엄마 되기 힘들어, 어려워”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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