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배우 임하룡이 개그맨에서 배우로 전향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16일 오전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임하룡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하룡은 개그맨으로 활발히 활동하다가 배우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서 얘기했다. 그는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었는데, 담당 PD가 ‘애들끼리 하고 싶다라고 하더라. 거기다 대고 ‘나 할 수 있다라고 할 수 없는 노릇이었다.”라고 비화를 밝혔다.
이어 임하룡은 장진 감독과 만나서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연극을 먼저 시작했다.”면서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연극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전향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배우로 전향한 뒤 평탄하지만은 않았다고 말했다. 출연하기로 했던 작품에서 감독이 교체돼 하차한 적도 있다며 배우로 변신하기까지의 어려움을 밝혔다.
임하룡은 1981년 KBS 예능 ‘즐거운 토요일을 통해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이웃사람,브라보 마이라이프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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