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직자, 취업 때문에 한달 27만원 쓴다
입력 2018-01-16 08:45 

구직자들이 취업준비를 위해 한달 평균 27만원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14일 취업준비생 14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어학능력시험 준비, 교통비, 의상비 등 취업준비에 드는 비용이 월평균 27만2302원으로 집계됐다.
1년으로 치면 327만원에 달하는 셈이다. 지난해 같은 조사 때의 24만713원보다 13.1%, 지난 2016년의 22만8183원보다 19.3% 증가한 것이다.
취업준비 비용을 마련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75.1%(복수응답)가 '아르바이트'라고 밝혔으며, '부모님 지원'(46.4%)과 '장학금'(4.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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