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G, 14년째 캄보디아에 대학생 봉사단 파견
입력 2018-01-15 11:24 
[사진제공 = KT&G]

KT&G(사장 백복인)는 오는 27일부터 대학생 해외봉사단 40명을 동남아시아 캄보디아에 파견한다고 15일 밝혔다.
KT&G복지재단이 공개 모집한 대학생 자원 봉사자들은 캄보디아 씨엠립 외곽에 위치한 농촌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도서관 건립, 낙후된 교실 보수, 페인팅 등의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펼친다. 또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 위생, 체육활동 등 재능기부도 진행한다.
KT&G는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14년째 총 38차례에 걸쳐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올해까지 1060명의 대학생과 임직원 봉사단이 참여했다
KT&G 관계자는 "낙후된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캄보디아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과 경제적 자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 미얀마 등의 인근 국가로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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