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이재은이 3개월 만에 15kg을 감량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이재은은 15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3개월 만에 15kg 감량에 성공한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이재은은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는 건강 때문이었다"며 "비만으로 고지혈증, 지방간, 족저근막염, 목디스크까지 발병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고혈압, 당뇨가 있으시고,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돌아가셨다. 그런 걸 생각해보면 무섭더라"며 "조금 더 나이가 먹으면 관리를 더 못할 거 같은데 내 건강을 위해 얼른 관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가족력 등 건강에 대한 우려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재은은 다이어트 비법으로 "위를 줄였다. 식사량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했다"고 귀띔했다.
운동보다 먼저 식사량을 줄인 이유에 대해 "살이 찌면서 발 뒤꿈치가 아파 살을 빼려했는데 발목이 안 좋아서 운동을 못해 먹는 것을 줄였다"고 털어놨다.
아역배우 출신인 이재은은 2006년 안무가 이경수와 9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으나 11년만인 지난 2017년 합의 이혼 했다. 이후 지난해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출연하는 등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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