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지난 12일 문을 연 '한강 금호어울림' 모델하우스에 주말 포함 3일 동안 1만여명이 내방했다고 15일 밝혔다.
방문객들 대부분은 인근 시세대비 분양가와 저렴한 전세대 중소형 구성 및 4베이·4룸 특화설계에 호평하는 분위기였다는 게 금호건설 측 설명이다.
김포 양곡택지지구 1단지(D-1블록)와 2단지(B-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1개동 873세대(▲1단지 전용 59~84㎡ 406세대 ▲2단지 전용 77㎡··84㎡ 467세대) 규모다.
특히 분양가가를 3.3㎡당 평균 940만원대로 책정해 인근 김포 한강신도시(3.3㎡당 1100~1200만원대)보다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여기에 계약금 2회 분납제(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무상 확상 등 혜택도 많아 초기 비용 부담도 낮췄다.
앞으로 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D-1블록) 24일, 2단지(B-2블록) 25일이며, 계약은 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개 단지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