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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최두호, 타격 수비 및 그라운드 부족?
입력 2018-01-15 09:50 
UFC 최두호와 제러미 스티븐스. 사진=UFC 아시아 제공


UFC 최두호의 기량을 통계 기반으로 분석하면 재기전 상대보다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스콧트레이드 센터에서는 15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24가 치러진다. 최두호와 제러미 스티븐스의 경기가 메인이벤트.

UFC 2018년 제1차 랭킹을 보면 최두호는 페더급(-66㎏) 13위, 제러미 스티븐스는 9위에 올라있다. 이러한 서열은은 공식기록을 봐도 타당성이 있다.



최두호는 타격 성공률은 52%-41%로 앞서지만, 나머지 3개 영역은 모두 열세다. 제러미 스티븐스는 타격 수비 61%-49%와 넘어뜨리기 성공 36%-20%, 테이크다운 방어 65%-50%에서 우위.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는 6일 제러미 스티븐스를 페더급 세계 8위, 최두호는 26위라고 봤다. UFC로 한정하면 스티븐스 7위 및 최두호 16위.

UFC 통산전적은 제러미 스티븐스가 26전 13승 13패, 최두호는 3승 1패. 신체조건은 UFC 프로필 기준 키(177-175㎝)와 다리(99-97㎝)는 최두호, 리치(180-178㎝)는 스티븐스가 우월하다.

최두호는 UFC 데뷔 4연승 무산 후 401일(1년 1개월 5일) 만에 재기전이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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